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나서기로 발표했습니다. 9월 11일부터 25일까지를 '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'으로 지정하고, 4000개 이상의 당직 병원 운영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는데요. 추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같은 경우는 250%나 인상되기 때문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.
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
정부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합니다.
-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에 15개 내외의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
-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1개 이상의 중증전담응급실 운영
- 중증환자(KTAS 1~2)를 우선 수용하고 치료
- 중등증 이하 환자(KTAS 3~5)는 지역센터·기관으로 안내
이러한 조치를 통해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
응급실 진료 역량 향상 지원
- 권역센터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%로 인상
- 권역·거점센터 전담 인력 인건비 추가 지원
- 군의관, 일반의, 간호사 등 대체 인력 최대 투입
이를 통해 응급실의 안정적인 운영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합니다.
후속진료 및 전원 역량 강화
정부는 응급실 진료 후 신속한 입원 및 전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확대합하기로 했습니다.
- 응급실 진료 후 수술, 처치, 마취 등 행위 수가 가산 인상(150%→200%)
- 야간·휴일 가산율 대폭 상향
- 전원환자 수용률, 중증환자 수용률 등 평가 후 추가 인센티브 지급
이러한 조치들은 중증·응급환자의 수용 능력을 높이고 원활한 이송 및 전원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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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연휴 의료서비스 이용 안내
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었습니다.
- 4000개 이상의 당직 병·의원 운영
- 군 병원, 공공의료기관, 특성화병원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
-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야간·주말 발열클리닉 및 협력병원 운영
- 응급진찰료 한시 가산 적용 범위 확대(408개 응급의료기관 → 520개 기관)
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·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최근 응급실 가기가 하늘에 별따기란 이야기가 있죠. 연휴 동안에는 더더욱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.
